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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장성에서 만난 황룡강에 피는 나무꽃(서각), 황룡강국수집(맛집)

by 파머의꿈 2021. 10. 27.

서각 전시회 - 황룡강에 피는 나무 꽃

장성 여행 중 우연히 황룡강 허브정원에서 만난 서각 전시회... 황룡강에 피는 나무 꽃.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황룡강에 꽃구경을 갔다가 서각 전시회를 보게 되었다.
지금까지 알고 있는 서각작품들은 보통 나무에 글씨를 새겨서 검은색으로 칠한 그런 작품들이었다. 그런데 이곳의 작품은 내가 알고 있는 그런 작품들이 아니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작품들이라 신선함이 느껴졌다. 전시회장에서 작가 방영석 님을 만나 작품 하나하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니 작품의 매력에 나도 모르게 빠져 든다.

황룡강에 피는 나무꽃 현수막
허부정원내 전시장
팜플랫
전시장 실내
작가님이 가장 잘된 작품이라고하는 진또배기...

작품들 하나하나의 뜻과 내용 그리고 글씨체도 마음에 든다.
난 모든 작품들이 다 마음에 드는데...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갖게 되었는데 욕심이겠지...

황룡강국수집

난 면을 무척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사랑한다... 그렇게 우연히 찾아간 곳이 황룡강국수집...
장성군 장성읍 문화로 44에 있는 식당이다.
아~~~서각 작가 방영석 님이 하시는 국숫집이네?
국수집안에 전시회장처럼 서각 작품들이 실내에 가득 전시되어있다...
메뉴는 천천히 주문하기로하고 서각작품들을 더 구경하였다.

황룡강 근처에 있는 황룡강국수집
실내에도 서각작품들이 엄청나다...
실외에 전시된 작품. 시인의 집...작가님이 시인이신가?
실례를 무릅쓰고 서각 작업실도 구경하였다.


작품들 구경을 다하고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우동, 왕만두를 주문을 했다.

차림표...메뉴판이다...ㅎㅎ 가격도 참 서민적이다.

잔치국수, 비빔국수, 우동2, 왕만두를 시킨 음식이 나왔다.
참 먹음직스럽다.

우리가 주문한 4인분...
비빔국수
잔치국수
우동
왕만두

우연히 찾아간 곳이 국수의 맛집인 것 같다.
난 비빔국수를 먹었는데 내입에 간이 참 잘 맞는다... 그리고 잔치국수를 얻어먹었는데 역시 국물이 끝내줘요~~~!! 왕만두는 육즙이라 해야 하나? 만두 안에서 즙이 쫙~~~ 나오는데 정말 맛있네...
나의 맛집으로 선정!!!
뜻하지 않게 찾아간 곳이 다시 장성 여행을 한다면 또 찾아가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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