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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3

텃밭은 풀과의 전쟁이다. 텃밭 거의 매일 수은주가 30여도이상을 가리키는 요즘, 낮에 밭에 가서 일한다는 것은 죽음이다. 그래서 새벽에 텃밭에 나가서 일을 한다. 며칠 일이있어 텃밭에 가지 못했더니 텃밭은 완전히 풀밭이 되었다. 텃밭은 풀과의 전쟁이 시작이 되었다. 새벽에 텃밭의 모습이다. 안개가 자욱하다... 취나물과 삼동파밭이 완전히 풀로 덮여있다. 고구마와 옥수수밭.(고구마밭에 풀들이 많이 있다) 취나물이 풀들사이에 보이고 있다. 파드득나물... 여기도 완전히 풀밭이다... 샤인 머스켓 포도가 몇 송이 달렸다. 하늘마도 올라가고 있고... 밑엔 풀들이... 오이도 달리고... 역시 풀들이... 가을에 먹을 옥수수밭에 풀을 뽑고 있는 나... 범부채꽃과 메리골드들... 접시꽃과 삼잎국화꽃들... 미국미역취꽃과 삼잎국화꽃 오늘.. 2021. 7. 14.
텃밭에는 내 건강을 지켜주는 복분자가 있다 복분자(覆盆子) 우리 텃밭에 복분자가 많이 열렸다. 복분자란... 1) 복분자딸기의 열매 2) 장미과에 속한 낙엽 관목 붉은빛이 돌며 줄기에 가시가 나 있으며 잎은 겹잎으로 잎 가장자리에는 겹톱니가 있으며 5~6월에 꽃이 피며 7~8월에 붉은색으로 익기 시작하여 딸기처럼 검붉게 된다. 열매를 복분자라 하여 주로 술을 담그고, 한방에서는 말려서 보신제로 사용한다. 복분자의 효능 복분자의 맛은 새콤 달콤하다. 1)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비타민C 성분은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며 잡티와 기미 제거에 도움을 주며 피부 안에 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주는 작용도 한다. 2) 가장 중요한 효능으로 원기를 회복하고 활력을 증진시키는 작용을 하여 자양강장에 탁월한 .. 2021. 6. 24.
텃밭이 꽃밭이다 우리밭엔 꽃들이 많다. 몇 해 전부터 주말농장을 하고 있다. 농장물의 종류도 다양하다. 50가지가 넘으니 정말 많다. 이것저것 관리하는 방법도 달라 힘도 든다. 그래서 생각한 게 꽃도 심어보자...!!! 일할 때 힘들면 꽃구경도 하면서 여유도 부려보자고... 동네 어르신들은 밭에 왜 꽃을 심었냐고들 하신다... 채소를 더 심어 시장에 내다 팔면 돈이 될 텐데... 하시며 안타깝게들 생각하신다... 튤립 지난겨울에 구근을 밭에 묻어뒀더니 봄에 이렇게 이쁘게 피었다... 노란색과 빨간색의 조화가 아름답다. 산을 배경으로 꽃이 핀게 환상적이다. 튤립이 이쁘게 필 때부터 동네 어르신들이 꽃구경하시러 오신다. 처음엔 잔소리들을 하시더니 이젠 꽃들이 이쁘다고 다들 좋아하신다. ㅎㅎ 동네에 꽃밭이 생겼다고 하시면서... 2021.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