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종대 - 태종사 수국, 부산영도 맛집 동방밀면

태종대에 태종사가 있다. 이곳은 부산 최대의 수국 꽃이 유명한 곳이다.

태종사

태종사까지 가는 방법은 태종대 주차장에 주차 후 태종사까지 걸어가는 방법과 다누비열차로 올라가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다누비열차

이용시간은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여 이용요금은 성인 3천 원...이다.
난 이용시간 이후에 도착해 다누비열차를 이용할 수가 없어서 걸어 올라갔다. 10여분 거리가 나무 그늘이라 그런지 더운지 모르고 걸었다.

태종사수국

태종사는 1972년에 창건된 사찰이다. 그 당시 주지스님께서 40여 년 동안 세계 각국의 수국을 수집해서 30여 종 5천여 그루를 심었고 지금의 수국이 되었다고 한다. 매년 수국 축제을 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작년과 올해는 취소가 되었다.
내년엔 코로나19가 없어져서 축제가 정상적으로 열였으면 좋겠다.
내가 이곳을 갔을 때가 수국꽃이 절정이였던것같다.

수국꽃이 다양하다.

색상도 다양한 게 얼마나 예쁜지...

영도 맛집 - 동방밀면

이곳에 오기 전에 영도구 꿈나무길 239에 위치한 동방 밀면에서 밀면과 비빔면을 먹었다.
도롯가에 위치해 주차공간은 없다. 점심시간인 11시 30분 부터 2시까지는 도로에 주차할 수가 있다.

동방밀면

일요일은 정기휴일... 가격이 참 착하다...

따뜻한 육수 있는 곳... 주차 가능시간...

육수가 깊은 맛이 난다.

반찬이 간단하다.
두 가지를 시켜 먹었는데 난 개인적으로 비빔면이 맛이 더 좋았다.
밀면은 지금까지 먹어본 맛이 아니다. 밀면에 고추장을 넣은 것이 약간 익숙한 맛이 아니었다.
그래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맛집은 맛집인가보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 손님은 계속오고 코로나19 때문인지 포장손님도 계속온다.
역시 영도의 맛집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