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첫째 날
2023.1.12 08시 25분 양양공항출발이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씻고 미리준비한 캐리어 챙겨 양양공항으로 출발을 했다.
아침식사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양양읍내 기사식당에서 백반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양양공항에 도착을 했다.
탑승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대만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양양공항 8시 25분 출발했다.
10시 25분에 타오위안공항에 도착을 했다(시차 한 시간 늦음).
처음부터 계획이 틀어졌다.
고속열차를 타오위안에서 가오슝을 예매를 해야 하는데 타이베이역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예매를 해 40분 정도 다시 북쪽으로 MRT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먼저 대만 교통카드(Easycard) 하나 더 구매를 하고 미리 갖고 간 세 개의 카드엔 충전을 하고(세븐일레븐에서-공항에서 내려 지하로 내려가면 있음) MRT를 타고 타이베이로 올라갔다.
타이베이역에서 바우처를 찾아 예매번호를 보여주고 티켓으로 교환을 해야 하는데 중국어를 전혀 모르니 헤매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한국말하는 사람을 찾을 수가 없고 해서 먼저 Information을 찾아갔다 다행히 태극기배지를 달고 있는 여직원에게 한국말 가능하냐고 물어보고 가능하다고 해서 바우처를 알려줘 갔는데 그곳 직원이 한국말을 전혀 못한다. 그렇다고 영어도 제대로 못해 다시와 그 직원을 동행해서 여권 네 개를 보여주고 가오슝티켓을 받을 수 있었다.
미리 예매한 시간이 오후 1시 30분인데 2시간 정도의 시간이 남아 역 2층 식당가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점심을 먹었는데 메뉴의 이름을 모르겠다.
음식을 먹고 느낀 바는 향신료가 들어가 맛은 없다?... 그런 맛이다.
점심을 먹고 타이베이에서 가오슝까지 약 1시간 40분 소요가 되었다.
가오슝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숙소인 하버 10 호텔을 가려고 했는데 한 택시가 케리어 4개를 실으려고 하니 다른 택시기 가사 손을 저으면서 캐리어 두 개를 자기차에 실어 둘씩 나눠서 타고 출발을 했다.(말이 통해야 항의를 하지...)
호텔까지 비용은 각 300 타이완달러(우리나라돈은 대략 40원을 곱하면 된다).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룸으로 들어갔는데 정말 깨끗하고 정리가 잘되고 강이 보이는 뷰가 엄청 멋있다.
체크인을 마치고 캐리어 놔두고 치진섬으로 향했다.(택시 140 타이완달러)
보얼지구 선착장에서 배를 탄다.
배 비용은 30 타이완달러를 이지카드로 찍고 10분 정도 가니 치진섬이다.
치진섬에 도착을 했다.
이곳을 걸어서 다니는 것은 무리라 생각이 들어 전기자동차 4인용을 2시간에 700 타이완달러로 타기로 했다.
치진섬에서는 이렇게 전기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게 힘도 들지 않고 많은 곳을 다 구경을 할 수 있고 참 좋다.
치진섬은 야경이 더 멋진 곳이다.
전기자동차를 타고 이곳저곳을 구경을 하면서 두 시간 정도 타고 치진섬에서 나와 리우허야시장으로 갔다.
야시장에서 우육면(100 타이완달러)과 굴, 새우전(180 타이완달러)을 먹었다.
우육면이 된장맛이 나는 게 맛이 있었고 가격이 우리나라보다 저렴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렇게 타이완에서 하룻밤이 지나간다.
숙소 입구에서 본 가오슝의 야경이 내일을 기대하며 나의 마음을 더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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