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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트레킹

광덕산과 상해봉

by 파머의꿈 2023. 8. 3.

2023.8.2 여름무더위가 한 창인날 광덕산과 상해봉을 다녀왔다.

광덕산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철원군과 경기도의 포천군에 이루는 산으로 높이는 1,046m이지만 화천군 사내면 방향에서 가면 조경철천문대까지 차량이 올라갈 수 있어 이곳에 주차 후 약 500m를 가면 정상에 오를 수 있어 쉽게 갈 수 있는 산이다.

조경철천문대.
광덕산 정상석 1,046m
한북정맥 등산 안내도
정상에서본 마을

상해봉

광덕산 옆에 있는 상해봉은 정상의 높이가 1,010m으로 정상에 올라갈 때 고정되어 있는 로프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 곳으로 다소 위험하게 느껴질 수 있다.

정상에 올라가면 확트여있어 사방으로 조망을 할 수 있어 진정한 산에 올라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 주차하면 된다.
주차후 우측길로 간다.
상해봉으로 올라가는길.

좌측 상해계곡으로 가는 길도 있지만 지금 당장은 편해도 그곳에서 암벽에 오르기 전까지는 계속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로프타고 올라간다.
철받침대.

상해봉에 여러번 갔다 왔지만 예전에는 철받침대가 없어서 올라갈 때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올라가는데 한결 쉽게 설치가 되어있다.

줄타고 올라오는 친구 모습.
상해봉 정상석 1,010m
상해봉에서 바라본 철원군 근남면.
이름모를 산들이 사방으로 둘러쌓여있다.
상해계곡방향에서 상해봉으로 올라가는 철계단.
상해계곡에서 상해봉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 계단의 폭이 좁아 엄청 불편하다.
상해계곡으로 내려가는 이정표.

광덕산은 너무 쉽게 갔다 오고 상해봉은 폭염의 날씨와 싸우며 땀방울이 비 내리듯이 흘리면서 정상에 다녀왔다.

너무 오랬만에 흘려보는 땅방울이 올여름을 무더위로부터 슬기롭게 보낼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다녀온 산이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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