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리 맛집 - 청년반점
화천군 사내면 사내로 10-13에 위치한 청년반점은 21.3.5 2TV생생정보 등뼈짬뽕으로 나온 중식당이다.
산에 갔다 와 조금 늦은 시간에 청년반점에 갔다.
이곳은 버스터미널 2층에 식당이 있다.
우린 돌판해물짜장 2개와 새우볶음밥을 주문을 했다.
돌판에 뜨겁게 해서 면이 나오니 더 쫄깃한 게 식감이 좋으며 해물과 버섯이 많아 더 맛있게 느껴진다.
새우볶음밥은 느끼하지 않고 새우와 오징어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식감이 좋다.
맛있다는 생각에 그래서 TV에 나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창리에 가면 또 가서 먹고 싶은 곳이다.
늦은점심으로 포만감이 가득해 트레킹을 하기로하고 집으로 오느길에 곡운구곡으로 갔다.
곡운구곡(제3곡) 탐방로 트레킹
곡운구곡은 조선시대의 성리학자인 곡운 김수증이 지촌천 아홉 구비의 계곡마다 각각의 모습을 묘사한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곡운구곡 일대는 화강암이 노출되어 있어 비경을 이루고 있는데, 특히 화강암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판상절리 구조를 볼 수 있다. 판상절리는 지하 깊은 곳에서 만들어진 화강암이 지표로 드러날 때 암석을 누르던 압력이 제거되어 팽창하는 과정에서 수평방향의 결이 발달한 것이다. 곡운구곡의 제3곡 신녀협과 제4곡 백운담 일대에서 판상절리가 발달한 넓고 평평한 화강암 반석을 잘 관찰할 수 있다.(펌글)
곡운구곡 출렁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신녀협의 1.4km를 걷기로 했다.
이곳이 넓어 주차를 하는데 여유가 있어 주차를 하면 된다.
폭염의 날씨에 왕복 2.8Km를 걷는다는 것이 정말 힘들었지만 지촌천계곡의 옆으로 걸어서 그런지 그렇게 덥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랬만에 트레킹을 하면서 땀을 흘려서 그런지 정말 활기찬 하루를 보낸 것 같다.
한여름의 트레킹...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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