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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자들 수호자들 - 존 그리샴 장편소설 존 그리샴은 미국인으로 법정 스릴러의 대가로 1989년 `타임 투 킬`을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데뷔했으며 그의 소설이 47권 연속으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5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두 번째 소설인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라는 소설을 읽고부터 존 그리샴의 소설을 좋아하게 되어 그의 소설은 거의 다 읽었다. 수호자들 《차마 입에 담을 수조차 없는 범죄를 저질러 유죄 판결을 받은 듀크 레셀은 사실은 결백하다.》 라며 글은 시작된다. 1시간 44분 후에 억울하게 사형당할 운명인 듀크레셀을 위해 `수호자 재단`에 근무하는 변호사 겸 성공회신부인 주인공 컬런 포스트와 그의 동료 프랑수아 테이텀, 테이텀도 억울하게 14년간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주인공 포스트.. 2024. 3. 2.
죽음1,2 죽음 - 베르나르 베르베르며칠 전 친구랑 트레킹을 끝내고 카페에 갔다가 그곳에서 내 눈에 확 들어온 책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죽음이다.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여러 권을 읽어봤지만 죽음을 읽으면서 책 속에 빠져들어 순식간에 읽고 말았다. `누가 날 죽였지?` 주인공 작가 가브리엘 웰즈가 잠에서 깨는 순간 몸을 벌떡 일으켜 침대를 내려오면서 첫 문장이 `누가... 날... 죽였지?`로 시작된다. 죽은 영혼이 된 가브리엘과 또 다른 주인공인 영매(靈媒-신령이나 죽은 사람의 영혼과 의사가 통하여 혼령과 인간 사이를 매개하는 일) 뤼시 필리피니와 함께 가브리엘의 왜 죽었는지를 함께 찾아다니는 내용이다. 글 중에 여러 사람들이 등장인물로 나오면서 가브리엘을 죽였는지를 뤼시가 수사해 나가면서 죽은 영혼들의 도움을 .. 2024. 1. 9.
춘천맛집 - 보민집(甫旻集) 보민집오랜만에 돈까스가 먹고 싶어 간 곳이 보민집(큰하늘집)이다. 춘천시 우두상리 2길 30에 위치한 보민집은 내가 사는 동네에 있어 지나다니며 봤는데 예전에 카페였는데 한동안 빈 상가로 있다가 새로 개업을 했는 것을 보고 찾아갔다.주차장은 6~7대 이상 정도주차할 공간이 있다.(주차공간이 없으면 골목길에 주차하여도 무관하다.)입구에서 바로 2층으로 올가 가다 보니 1층이 지하처럼 느껴지며 이곳에도 테이블이 두 개 있다.2층은 화이트로 인테리어를 해서 그런지 조명이 없어도 밝은 게 좋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되어있다.돈까스가 만원에서 치즈가 들어가면 만천 원이다. 수제로 만들어서 그런지 육질이 부드러운 게 맛이 좋다. 가격도 요즘시절엔 저렴한 편이지만 커피값은 더 저렴하다. 이곳.. 2023. 12. 20.
풍수전쟁 - 김진명 장편소설 풍수전쟁 김진명 장편소설로 2023년 5월 24일에 발행된 책이다. 1930년 11월 어느 늦은 밤 조선통독부에서 (회신령집만축고선(淮新嶺執萬縮高鮮)-집의 한문이 안 나오네...) 비밀리에 전달된 글자... -나이파 이한필베. 저주의 예언이 이루어지도다-라는 메시지가 대통령에게 온 것으로 시작되는 소설 대학 때 줄곳 공부만 하면서 1년 만에 고시에 합격하고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는 김은하수와 그의 대학교 동기이며 고시공부는 뒷전이고 다른 세계에서 사는 것처럼 괴이한 인문학 공부만 하던 이형연이 주인공으로 등장을 하면서 나이파 이한필베와 회신령집만축고선에 대하여 그의 뜻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다. 그 과정들이 전개되면서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가 정말 흥미롭게 만든다. 어제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다 못 읽어.. 2023.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