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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자들

by 파머의꿈 2024. 3. 2.

수호자들 - 존 그리샴 장편소설

존 그리샴은 미국인으로 법정 스릴러의 대가로 1989년 `타임 투 킬`을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데뷔했으며 그의 소설이 47권 연속으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5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두 번째 소설인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라는 소설을 읽고부터 존 그리샴의 소설을 좋아하게 되어 그의 소설은 거의 다 읽었다.

수호자들

《차마 입에 담을 수조차 없는 범죄를 저질러 유죄 판결을 받은 듀크 레셀은 사실은 결백하다.》  라며 글은 시작된다. 1시간 44분 후에 억울하게 사형당할 운명인 듀크레셀을 위해 `수호자 재단`에 근무하는 변호사 겸 성공회신부인 주인공 컬런 포스트와 그의 동료 프랑수아 테이텀, 테이텀도 억울하게 14년간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주인공 포스트가 무죄로 밝혀져 나온 사람이다.

이들이 억울하게 누명 쓰고 교도소에 있는 사람들을 무죄임을 밝혀내는 과정의 글이다.

521쪽의 다소 두꺼운 책이라 읽는데 지루하게 느낄지 모르지만 책장이 한 장 한 장 넘어가면서 다음이 궁금해 잠을 이룰 수가 없는 책이다.

마지막에 무죄임을 밝혀져 교도소에서 풀려 나왔지만 범인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밝혀지지가 않아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 글이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에 억울하게 교도소에 수감되었다는 것에 많은 슬픔이 남는다. 

우리나라의 박준영 재심변호사 처럼 미국도 정의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그들에게 존경심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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