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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99

원주 치악산 관음사 108 대염주와 황골집 치악산 관음사 치악산에 있는 관음사는 원주시 행구로 533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 불교 태고종으로 1971년 창건하여 역사가 오래된 절은 아니지만 통일을 기원하면서 만든 세계 최대 108대 염주를 봉안한 곳으로 유명한 사찰이다. 재일 한국인 3세인 임종구씨가 수령 2천 년의 `보빙가' 원목으로 조국통일을 염원하면서 혼신의 힘을 기울여 108대염주를 완성하고 남은 재질로서 천연석과 조화를 시켜 모두들 사주에 맞추어서 만들어 드리는 평생 호신 오행 합장주라고 한다. 가장 큰 모주는 지름이 74cm에 무개가 240kg이나 된다고 한다 그래서 들어보려고했는데 꿈쩍도 한한다. 모주 좌우로 지름이 45cm와 60cm로 크기가 다른 구슬이 108개 있다 이 대염주의 무게는 7.4톤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염주라고 한다... 2022. 2. 21.
원주여행 반곡역(폐역) 반곡역 원주시 달마중3길 30에 위치한 반곡역은 1941년 7월 1일에 개업을 시작한 중앙선의 철도역이었는데 2007년부터 여객취급이 중지되었으나 이 역 인근에 원주혁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출, 퇴근 수요에 따라 2014년 8월 18일부터 상, 하행 2회의 무궁화호가 정차하였다가 2021년 1월 5일에 서원주-제천구간 복선 전철화가 되면서 폐역이 되었다. 일제 강점기말 소규모 지방 역사의 분위기를 잘 간직하고 있어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남아있다. 예전에도 이곳에 다녀왔지만 다시 가 보았다 겨울이라 여행객들이 많지 않아 한적해서 사진 찍기가 좋았지만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아쉽다. 봄날에 벚꽃이 필 때는 반곡역 앞 양쪽으로 있는 벚꽃나무가 엄청 아름다웠는데 겨울이라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아있는 나무를 보면.. 2022. 2. 21.
원주여행 - 운곡 원천석 묘역과 창의사, 충열사 운곡 원천석 묘역과 창의사 원천석 고려말 조선초의 학자, 본관은 원주, 자는 자정(子正), 호는 운곡(耘谷)으로 원주 원씨의 중시조다. 고려시대 말 절개를 지킨 충신이자 문장가다. 조선 태종 이방원을 어린 시절에 가르친 적이 있어 이방원이 즉위하자 원천석을 기용하려고 자주 불렀으나 원천석은 이에 응하지 않았으며 태종이 그의 집을 찾아갔으나 미리 소문을 듣고 산속으로 피해버렸다고 전해지며 그때 태종이 쉬었던 곳이 횡성 강림면의 태종대이다. 묘역은 원주시 행구동 산37번지에 있다. 창의사 원천석 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충열사 충열사안에는 원충갑 장군 등 세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충열사에는 고려의 원충갑, 조선의 김제갑, 원호 세분의 위폐를 봉안한 사당이다. 한겨울이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 추운지도 .. 2022. 2. 19.
연천 고대산 역고드름 고대산 역고드름 역고드름은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산 173에 있다. 가는 길이 좁아 교행이 어려워 잘 가야 한다. 그곳에 도착하면 주차장은 넓어 주차하기엔 편하다. `이곳은 일제 강점시 시절 용산과 원산을 잇는 공사로 진행되었던 터널이 일본의 패망으로 공사가 중단되고 6.25 한국전쟁 당시에는 북한군이 탄약창고로 사용하면서 미군의 폭격을 받게 되었고 그러한 폭격으로 인해 터널 위쪽에 생긴 틈과 독특한 자연현상이 맞물리면서 역고드름이 생성된다, 길이 100m, 폭 10m의 터널 바닥에는 역고드름이 수백 개가 솟아올라 있는데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크기가 다양하며, 12월 중순부터 자라기 시작해 이듬해 3월까지 볼 수 있다.' 겨울철에만 볼수 있는 고대산 역고드름. 터널 안에는 위험해서 들어갈 수가 없어 아.. 2022.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