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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춘천시 야경 명소. 대룡산이륙장

by 파머의꿈 2021. 8. 15.

대룡산 이륙장

차를 타고 쉽게 올라가 춘천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춘천시 동내면 신촌리 카페숲을 지나 마을길로 가다 보면 대룡산 이륙장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다.
그 길로 계속 가면 제2이륙장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산길이 굽고 경사도가 심해 초보자는 올라가기 벅찰 것이다. 그래도 이륙장까지 올라가면 춘천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춘천에서 가장 야경을 멋지게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낮에는 낮대로 해 질 무렵엔 멋진 일몰을 그리고 밤에는 어둠 속에 불빛이 비치는 춘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일출은 제1이륙장에서 최고의 멋진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대룡산 중턱에 산림욕장이 있다.
이륙장으로 올라가는 이정표.
이곳이 제2이륙장이다.
페러글라이딩 이륙장이다보니 안전표지판이 있다.

낮에 본 춘천시

맑은 하늘 아래 춘천시의 모습이 아담하게 보인다.
춘천시가 이렇게 작았나? 할 정도로...

춘천의 모습이 다 보인다.
춘천시 동내면의 모습
금계국과 어우러진 봉의산과 멀리 화악산이 보인다.
학곡리 개발단지.
가운데 봉의산을 기준으로 좌측에 중도로 가는 춘천교와 우측에 소양1,2교가 보인다.
서서히 해가 지고 있다. 구름속에 비친 일몰.

춘천의 일몰

대룡산 제2 이륙장은 일몰의 명소다.
오늘은 구름이 많아 멋진 광경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구름 사이 비친 모습도 나름 멋이 있다.

춘천의 야경

이곳 저곳에 불빛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한다.

춘천의 야경

이런 모습도 촬영할수도 있고~~~

낮에 본 춘천시.

밤에 본 춘천시

이날은 구름이 많아 낮에 본 춘천의 모습은 멋지게 볼 수 있었으며 일몰은 구름속에 비친 모습이 나름 멋졌고 야경은 황홀하기까지 했다.
해질 무렵부터 사진촬영하려는 사람들과 가족단위로 약간의 음식을 갖고 찾는 사람도 제법 있었다.
가깝고 차를 갖고 언제든지 산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너무 늦은 밤에 내려오다보니 길에서 아주 커다란 멧돼지를 만났다... 다행히 차의 불빛을 보고 피해 가서 천만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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