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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트레킹

산정호수 둘레길 트레킹

by 파머의꿈 2021. 8. 22.

산정호수 둘레길

`산속에 있는 우물` 산정호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있는 약 0.024㎢인 인공호수.

 산정호수는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명성산이 병풍처럼 둘러있는 곳에 있는 호수로 일제강점기에 포천시 영북면 지역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축조된 인공호수로 현재 한국농어촌공사가 소유 관리하고 있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면서 관광객들이 즐겨 찾은 곳으로 지금은 이곳의 호수 둘레에 약3.2Km의 데크길을 만들어 찾는 사람들을 가볍게 산책할 수 있도록 둘레길을 만들었다.

 이야기가 있는 호수 둘레길으로 궁예가 말년에 은신하던 곳이 명성산인데 왕건의 군대가 이 산을 포위하자 궁예와 그의 부하들의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았다고 하여  명성산이 되었다고 한다.

주차장은 상동, 하동(한화콘도와 가까운곳) 주차장이 있다. (주차비 소형 기준 2천원)  상동 주차장에 주차 후 호수 쪽으로 내려가면 입구에 `산정호수 조각공원`이 있다.

산정호수조각공원
조각 작품들...
뽕숭아학당 촬영지...조각작품...
산정호수 명성산안내도.
산정호수 둘레길.
둘레길.
명성산에 궁예가 살아서 그런지 궁예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둘레길에 피는 꽃들...
글들의 내용이 좋아서...
둘레길을 아기자기하게 만들어놓았다.
낭만닥터 김사부촬영장소...돌담병원가는길...
정말잘했어...산정호수 오길...
경기둘레길과 데크길이 있다.
둘레길 중간에 쉼터...
명성산이 보인다...

 산정호수 둘레길은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걸어도 한시간이면 충분한 거리다. 가볍게 산책을 한다는 기분으로 걷다 보면 데 산림욕장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온다. 데크길은 그늘이 없어 따뜻한 햇살 아래 걸어야 하나 산림욕장으로 가는 길은 산길로 가는 길이라 그늘로 걸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호수 곳곳에 먹거리인 음식점과 카페가 있고 산정호수 빵명장이라는 대형 빵집도 있어 오고 가면서 들릴 수 있는 곳이다.

 명성산과 함께 산정호수를 걷는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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