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언덕
우리나라엔 바람의 언덕이 많다.
대표적인 곳이 거제도의 바람의 언덕이지만 태백에 있는 바람의 언덕 역시 고랭지 배추를 재배하는 곳으로 이곳 역시 멋지기는 어디에다 비교할 대상이 아닌 것 같다.
태백시내에서 정선 방면으로 가다 검룡소 입구 못 미처서 이정표가 나온다. 바람의 언덕이라고... 태백시 창죽동 9-384, 매봉산에 있는 바람의 언덕은 산간지방에 여기저기에서 흩어져 살던 화전민들을 매봉산 자락에 이주시키고 그들이 화전 했던 곳은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이곳은 그때 이주했던 화전민들이 개간해서 농사를 짓다가 지금은 고랭지 배추를 심어 더 유명하게 되었고 또 매봉산 해발 1,272m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한 것이 입소문이나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초막 고갈두
태백시 백두대간로 304에 위치한 식당이다.
초막은 상호명이고 고갈두는 고등어, 갈치, 두부의 앞자를 따와서 불리는 이름이다.
태백의 맛집을 검색해서 맛집을 찾았더니 나오는 음식점이다.
맛집으로 유명해 손님이 많을 것으로 생각이 들어 점심시간을 피해 왔는데 평일인데도 역시나 주차장은 꽉 차고 손님들도 많다.
음식을 시키면서 대기번호를 알려주는데 37번이란다...
바람의 언덕은 몇 년 전에도 가봤지만 그때보다 더 많은 풍력발전기가 설치가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때보다 더 웅장한 모습이다.
이제 이곳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다 보니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차량들이 많아 도로가 농로이다 보니 좁아 교행 하는데도 어려운 점이 많았다.
초막 고갈두는 역시 맛집으로 유명세를 탈만하다.
기다리다 먹는 맛은 역시 맛이 있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다시 간다면 또 기다려도 먹고 싶은 그 맛이다.
이곳들은 평일이지만 휴가철이라 그런지 찾는 사람들도 많았다.
휴가철을 피하고 휴일을 피해서 찾아가면 더 많은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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