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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체인( THE CHAIN)

by 파머의꿈 2021. 9. 19.

더 체인

 


2020년 7월 에이드리언 매킨티의 장편 소설이다.

에이드리언 매킨티

북아이랜드의 캐릭퍼거스에서 태어났고 자랐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철학을 전공한 후 미국으로 이주했다. 10여 편의 범죄소설오로 에드거상, 네드 캘리상, 배리 상, 앤서니 상을 수상했다.

이 장편소설은 1부 실종된 소녀들, 2부 미궁 속의 괴물로 나눈다

1부 실종된 소녀들

시작은 목요일 오전 7시 55분 주인공 레이철의 딸 카일리가 등굣길에 버스정류장에서 납치되면서 월요일 오후 6시까지 카일리가 구출되기까지의 시간, 분단위까지 글로써 나눠져 있다.
주인공 레이철은 하버드대학교 출신으로 전남편 마티와 이혼 후 혼자 딸을 키우면서 대학에서 강의를 하기로 하였으며 암환자로 항암치료를 받으러 가는 중 딸이 납치되었다는 전화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이 소설은 체인으로 이어져 아이를 납치 후 체인의 우두머리가 요구하는 금액을 비트코인으로 송금하여야 하고 또 다른 아이를 납치 후 모든 것이 해결이 되면 납치된 딸을 풀어주는 계속 연결되는 체인과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
딸 카일리가 구출되기까지 3일 동안 혼자 해결을 하지 못해 전남편의 형 피트에게 도움을 받는다.
그러면서 비크코인을 송금하고 다른 아이를 납치하면서 자신의 딸이 납치범으로부터 풀려나기까지가 1부의 끝이다.

2부는 미궁 속의 괴물

2부는 1980년대 말이다.
톰은 FBI 수사관이다. 전처의 사망 후 13살 쌍둥이 남매(올리버와 마가릿)와 새엄마(세실) 이복동생(앤서니)과 살고 있다.
아버지 톰은 술만 먹으면 올리버와 마가릿을 심하게 때린다.
나중에 가족이 카리브해 크루즈를 타고 여행 중 CCTV가 없는 곳을 발견하고 이복동생을 그쪽으로 유인해 물에 빠뜨려 죽인다.
딸이 죽은 것을 괴로워하다 알코올 중독이 된 세실은 화장실에 쓰러져 죽어가는 것을 보고 올리버와 마가릿은 구조는커녕 못 본척하면서 방치해 죽게끔 만들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온 톰은 세실이 없어 쌍둥이 남매에게 물어봤지만 모른다고 하였다. 화장실에서 숨을 거 둔 세실을 본 후 쌍둥이들에게 금주를 하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그 이후로 톰은 올리버와 마가릿에 대한 폭행이 더 해졌다.
그러면서 마가릿은 톰의 필체를 완벽하게 흉내내기 위해 공을 들인다. 톰이 술을 마시고 왔을 때 쌍둥이 남매는 아버지 톰의 입에 총을 싸 죽이고 지문을 닦아 톰의 손에 권총을 잡게 하고 완벽하게 자살로 위장하며 필체를 위조해 유서를 작성 후 911에 전화를 해 완벽하게 자살로 위장한다.
그러면서 할아버지에게 가면서 이름을 바꾼다. 마가릿에서 진저로... 그러면서 성인이 되면서 FBI 수사관이 된다.

또 다른 체인으로 아내를 잃고 딸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에릭이란 사람과 체인을 끊어 버리려고 작전을 도모를 한다. 그러던 중 에릭은 지금의 휴대폰 위치추적기를 만들었는데 시험을 해보지 못하고 체인에 의해서 살해를 당한다.
레이철과 마티는 그 위치추적기로 체인의 본거지를 찾는데 그곳은 전남편 마티의 애인인 진저의 할아버지 집이다.
진저는 우연하게 마티에 접근을 했지만 의도적으로 접근을 한 것이다.
그러면서 진저와 그의 쌍둥이 오빠 올리버의 체인은 레이철과 마티, 카일리의 활약에 죽음으로 가는 장편소설이다.

후기

이 글은 시간, 분까지 진행과정을 전개하여 긴박함을 갖게 하며 딸이 납치가 되었다고 했을 때 모성애가 가장 돋보이는 소설이고 또 다른 어린이를 유괴를 하더라도 자기 자식을 구출하고 싶은 모성애...
계속적으로 체인이라는 연결고리로 범죄에 가담을 시켜 이 범죄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본인들은 비트코인을 받아 범죄에서 빠지게끔 하였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글을 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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