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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그린희망문화재단 해외봉사(4)

by 파머의꿈 2023. 7. 17.

필리핀해외봉사(4)

2023.6.29~6.30

우리 문화재단에서 행사하는 최초의 해외봉사가 끝났다.
우리 일행은 시간의 여유가 있어 세부섬의 산토니뇨 성당을 다녀왔다.

마잴란 십자가.
산토니뇨성당.
성당안. 실외에서 미사중인 모습.

평일인데도 미사 중이다.
필리핀인구의 80%가 가톨릭신자들이라니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그런지 성당도 엄청크다는것을 느꼈다.

실내에서 미사중인 모습.

 
처음 실시하는 행사라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최선을 다한 행사라고 할 수가 있다.
해외봉사를 하려고 국가와 도시 선정부터 봉사기간, 봉사인원등 여러 가지를 검토하는데도 오랜 시간이 소요가 되었다.
필리핀으로 결정이 되었을 때 위험한 나라라는 생각이 들어 심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이렇게 무사히 행사를 마치고 나니 정말 라푸라푸시의 카오하간섬을 정말 잘 선정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까지 물이 나오지 않는 곳이 있다는 것과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번 행사가 1회에 끝나지 않고 계속적인 행사로 진행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 섬사람들의 행복지수가 높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좋은 환경에 살면서도 불만이 많고 조금이라도 더 갖으려는 욕심을 갖고 있는 것에 반성을 해본다.
우리나라에서 세부의 날씨를 검색해 봤을 때 매일 비소식에 35도 이상의 기온이다는 검색 결과에 걱정도 많이 했는데 이곳에 도착하니 온도는 그렇게 높지 않고 비도 한 번도 오지 않아 정말 좋은 날씨에 봉사를 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늘까지 우리와 함께 봉사를 했나 보다...
이렇게 라푸라프시의 카오하간섬에서의 해외봉사가 끝난다.

공항에서 출국전...

돌아오려는데 공항에 라푸라푸시의 관광청장과 국회의원 비서관이 배웅을 나왔다.
정말 이 도시의 진정한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정말 우리는 마음의 행복을 갖고 귀국길에 올랐다.
 
행복한 해외봉사였다고 마음속으로 외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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