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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트레킹

홍천 남산 산림욕장에서 만난 야생화

by 파머의꿈 2022. 3. 31.

남산 산림욕장

홍천 남산산림욕장은 홍천읍 연봉리 남산 등산로에 총사업비 4억 원을 들여  2008년 4월에 완성되었다.
주차장이 넓어 주차하기엔 편하다.
나무계단과 로프난간, 각종 체육시설과 정자, 의자등 설치하여 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산행을 도와주고 정상에서 홍천읍과, 영귀미면을 조망할 수 있는 팔각정도 있다.
산행하는 주변에 각종 야생화 21종 4천주를 심어 봄의 산행에 아름다운 야생화를 볼 수 있어 산행에 즐거움을 더해준다.
운동도 하고 야생화도 보려고 남산 산림욕장을 올라갔다.
야생화도 보고 여유롭게 산행하다 중간부터는 완전히 급경사로다.
그래도 산행거리가 짧아서 힘이 많이 들지는 않았다.
정상에서 본 홍천은 정말 아담하게 보인다.
유아숲체험장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면 자연에 대한 접하고 많은 것을 배우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나의 생각이다.

홍천 남산산림욕장 걷는길 안내도.
조성사업 조감도-주차장에 차가 주차되어있어 사진을 찍는데 볼편해서...
산림욕장 입구.
남산유아숲체험장.
정상까지 3.1km,
약수터.
전나무들이 참 많다.
정상으로 가는길. 편하게 올라가나 거리가 멀다.
정상에서 본 홍천읍.
하산길. 좌측은 편안한길, 우측은 가파른길.

야생화

야생화를 21종을 심었다고 하는데 봄에 만난 꽃은 몇 종류만 만났다.

처녀치마가 막 피어나기 시작한다.
활짝핀 처녀치마.
처녀치마.
흰색 노루귀.
보라색 노루귀.
노루귀.
노루귀.
올괴불나무.

만난 야생화는 몇 종류가 되지 않았지만 이곳저곳에 이쁨을 자랑하듯 피어있어 찾아다니는 즐거움과 사진을 찍는 행복함이 함께해 너무 좋았다.

홍천군민들은 좋겠다.
접근성이 좋은 홍천읍내에 시간과 힘도 그렇게 많이 들지도 않고 산을 오를 수 있고 정상인 남산에선 조망이 좋고  올라가고 내려오면서 야생화 꽃을 볼 수 있고...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을것같다.
봄이 지나 여름이 오면 어떤 야생화 꽃이 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내려왔다.
여름에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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