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천
춘천시는 신사우동 일대 마장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2023년 10월 25일까지 250억 원을 투입해 생태저류지 및 학습체험장, 수생태계 복원 및 휴식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복원사업을 시작했다.
마장천의 총 길이는 3.22Km 정도이지만 이번 복원공사 구간은 우두동 두미르 아파트(사농동 95-3)에서 사농동 62-9번지(북한강 합류점)까지 1.43Km다.
그래서 이번엔 마장천의 공사구간과 마장천의 시작점까지 걷기로했다.
울진 산불이 바람 때문에 진압이 되지 않는 날(3월2일) 이곳 춘천도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다.
햇살은 따뜻해 보이는데 바람때문에 엄청나게 추웠다.
우두동 강변도로 수상면허시험장부터 걷기 시작했다.
이곳에 출입통제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다.
두미르 아파트근처...이곳은 연꽃이 많이 있어 꽃이 필땐 참 아름다웠는데...
두미르아파트 끝부분.
이곳에도 공사 중 안내표지판이 있다.
마장천 생태체험장 조감도와 공사안내판.
조감도를 보면 정말 멋지게 조성을 한다.
벨몽드 앞 사거리와 청과물시장 안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라고 했는데 쓰레기들이 보인다.
이제 신사우동 농업지대다.
주로 하우스와 논농사를 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곳은 이번 생태하천 복원지역이 아니다.
이곳이 마장천의 시작점이다.
서울에는 대표적으로 청계천이 있고 춘천에는 공치천과 약사천이 있다.
마장천은 춘천시의 낙후된 지역이라 개발사업에 항상 뒷짐이었던 지역이다.
이제는 구도심지에서 새로운 도심지가 개발이 되고 있어 2018년도부터 개발을 추진해왔으나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시행이 되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 조성사업이 끝나면 마장천도 춘천의 멋진 하천으로 탄생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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