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실성당
가실성당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사실 1길 1에 위치한 성당으로 1895년 조선 교구의 11번째 본당으로 설립되었으며 초대 본당 신부는 파리 외방선교회의 하경조 신부였다. 6.25 한국전쟁 때 낙산마을은 파괴되었지만 성당은 인민군 병원으로 그래도 남았다. 전쟁 관계로 월남한 성 베네딕도 수도회의 신부들은 1952년부터 가실성당을 위한 사목을 맡았으며 1958년부터 낙산성당으로 불리다가 2005년부터 가실성당으로 부르고 있다. 1995년 100주년 사업으로 현재 성모당이 형성되었고 성당의 거룩한 분위기를 높이는 색유리화는 2002년에 설치되었고 2003년에 성당 및 구사제관은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2004년 개봉된 영화 `신부수업'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꽃이 피는 계절엔 가실성당이 참 아름답겠다.
배롱나무꽃이 필 때 다시 가고 싶다.
성당 내부의 멋진 모습을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성 베네딕회 왜관 수도원
칠곡군 왜관읍 회동 1길 17-1에 위치한 성 베네딕회 왜관 수도원은 한국전쟁으로 인해 흩어졌다가 다시 모인 이북 덕원 수도원과 만주 연길 수도원 수도자들에 의해서 1952년 7월 6일에 현제의 위치에 설립되었다.
가실성당에 갔다 나오면서 들린 곳이다.
1928년에 세워진 구 성당과 현대에 세워진 수도원의 조화가 멋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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