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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신비한 종소리 밀양 만어사

by 파머의꿈 2022. 3. 26.

만어사

670m의 만어산 8부 능선에 자리한 만어사는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에 위치해 있다.
가는 길이 좁고 가파른 편이라 조심해서 운전해야 하는 곳으로 만어사에 도착하면 주차장이 넓어 주차하기엔 편리하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인 만어사는 가락국 수로왕 5년(46년)에 창건이 되었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에 전하고 있는 아주 오래된 고찰이다.
밀양 팔경의 한 곳이며 밀양 3대 신비(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 땀 흘리는 비석인 `표충비각', 만 마리의 물고기 전설에 담김 종소리 나는 바위 `만어사') 중의 하나로 만어사에 있는 경석이라는 돌을 두드리면 바위에서 돌 소리가 아니라 종소리가 난다고 하여 유명한 곳이다.

만어사 운해와 종소리나는 만어사 경석의 안내.
밀양 만어사 암괴류 천연기념물 528호.
암괴류들.
주차장에서 만어사 올라가는 계단.
만어사 대웅전.
소원들어주는 바위.

소원 들어주는 바위
소원을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바위(돌)를 들어서 소원을 들어주면 가볍게 들리고 바위가 꼼짝을 안 하면 소원을 안 들어준단다.
바위가 들어주면 엄청 가벼운데 안 들어주면 정말 너무 무겁다.
정말 신기할 따름이다.

밀양 만어사 삼층석탑 보물 466호.
미륵전.
만어산 어산불영.

만어사에 세 번째 갔다 왔지만 정말 신비한 곳이다.
이번에 갈때는지름길로 가는데 비가 와 임도로 가는 길이 안개가 자욱해서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운전할 때 조심스럽게 올라갔다.
만어사에 도착해 바위에 돌을 부딪쳐 종소리가 나는것을 들으면 이곳을 다시 찾아왔다는 것에 기쁨을 갖는다.
돌을 두드리면 돌 부딪치는 소리가 나야 하는데 종소리가 나니 정말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신비하다.
그래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천연기념물인 이런 신비한 돌을 잘 보존하여 후세까지 남겨야겠다는 생각이다...


#만어사 #밀양 #신비한돌 #만어산 어산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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