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전시회
가을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단풍이겠지...
가을의 꽃이라면 당연히 국화가 생각이난다.
춘천 강원도립화목원에서 국화전시회를 하고 있다.
특별하게 언제부터 언제까지라는 기간은 없지만 지금 국화꽃이 활짝 피어 가장 예쁠 때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화목원에 산책하면서 국화꽃 구경하는데 선선한 바람이 마음을 맑게 해 주는 게 너무 좋다.
예전에는 우리나라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3개월씩 뚜렷하게 나눠져 있었는데 요즘은 봄, 가을은 두 달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 같아 다소 아쉽다. 여름과 겨울은 네 달씩 되는데...
그래서 요즘이 나들이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이다.
입장료 천 원에 이렇게 예쁘고 다양한 색의 국화꽃을 보면서 도시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도립화목원이라고 할까...
오늘은 평일이라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많이들 오셨는데 그래도 주말보다는 손님들이 많지 않아 여유 있게 꽃구경을 할 수 있어 지금 화목원에 가면 여러 가지 색의 국화꽃을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날인 것 같다...
천 원의 만족이라고 할 수 있겠지...
춘천에 살고 있다는것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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