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소
철원 8경 중 하나로 주상절리가 유명한 곳이다.
송대소는 철원평야를 이루며 흐르던 현무암질 용암이 변성암으로 이루어진 좁은 통로를 통과해 흘러가는 부분이었다. 과거에 통로를 채웠던 현무암은 침식되어 현재 통로의 내측부에만 일부 남아 가파른 절벽과 주상절리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송대소 절벽은 지층의 켜가 7~8개나 되고 높이가 30~40m에 이를 정도로 장엄하다. 이곳에 발달한 주상절리는 지표로 분출한 용암이 빠르게 식으면서 수직의 기둥 모양으로 만들어진 절리를 말하며, 옆으로 기울어진 부채꼴의 주상절리도 관찰할 수 있다. 현무암 주상절리는 지층에 따라 붉은색, 회색, 검은색 등 다양한 색깔을 보여 물감을 짜 놓은 팔레트가 펼쳐진 것처럼 화려한 색감을 보여준다.(송대소에 대한 설명)
네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설정 후 간 곳이 송대소 주차장인데 완전히 방치되었다는 느낌이 왔다...
왠걸...탐방로가 훼손되어 통제되었다... 역시나... 전망대로 가 건너다보니 은하수교가 보인다.
다시 건너편으로 간다...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725-12에 있는 다리로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유역, 송대소에 위치한 한여울 길을 따라 국내외 탐방객들이 자연스럽게 탐방할 수 있도록 은하수교를 건설하였으며 풍광이 수려한 한탄광과 철원의 지명을 추가하여 별들로 이루어진 길을 뜻하는 은하수로 지었으며 길이 180m, 높이 3m, 높이 50m로 비대칭 현수교 형식이다.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는 한탄강의 멋진 송대소에 만들어져 주상절리를 보면서 밑이 보이는 다리를 건널 수 있어 약간 긴장을 하면서도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은 곳이다. 그래서 더 이 다리가 더 멋져 보이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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