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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철원 삼부연폭포

by 파머의꿈 2021. 7. 18.

삼부연폭포

화강암 지대를 따라 쏟아져 내리는 철원의 비경

 삼부연폭포는 명성산(870m) 중턱의 화강암지대에 위치한 높이 약 20m 규모의 3단 폭포로 화강암이 오랜 기간 깎여져 만들어졌습니다. 조선 초중기의 성리학자이자 시인이었던 삼연(三淵) 김창흡 학자가 폭포의 물줄기가 세 번 꺾어지고 그 하부가 가마솥처럼 움푹 패여 있는 것을 보고 가마`釜`자를 써서 삼부연(三釜淵) 폭포라는 이름을 지었으며,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삼부연폭포의 뛰어난 경관을 화폭에 담은 것으로 유명합니다.(안내판에서 펌)

 

 철원군청에서 1.9km만 가면 삼부연폭포가 있다. 도심에서 가까운곳에 멋진 폭포가 있다고 하니 철원군민들은 행복하겠다. 한여름의 찜통더위 속에 삼부연폭포를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니까...

 폭포에서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자물쇠로 잠가놓아서 내려가지 못한것이 아쉬웠다. 내려갔다면 시원한 물과 함께 더위를 더 많이 잊었을 텐데...

물보라에 무지개까지...

폭포가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 보인다.

 

시원한 삼부연폭포 소리를 들으면서 더위를 잊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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