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 서귀포시 상효원수목원

상효원수목원

상효원수목원은 제주도 서귀포시 신록남로 2847-37에 8만 평 규모의 수목원으로 한라산과 서귀포 바다가 보이는 해발 4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 고유의 자생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 토종의 한란과 새우란과 같은 식물의 원생지이며 100년 이상의 상록수목과 수종의 다양성, 희귀성 측면에서 보존가치가 높은 곳이다.

까효원 입구.

상효원 수목원의 봄꽃 축제...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 축제가 열린다.

매표소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청소년 7,000원, 제주도민 5,000원이고 연중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시간은 09시부터 17시까지이고 관람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다.

상효원

봄꽃들이 다양한 색깔을 보이며 활짝 피어있다.

기차투어

상효원을 기차를 타고 구경을 할 수 있는 기차 투어도 있다. 비용은 어른 5,000원, 어린이 4,000원이고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본관을 출발해서 곶자왈, 만병초원, 구상나무, 엄마의 정원, 산돌위정원, 소낭아래역, 꽃의정원의 코스로 운행한다.

관람로

걸어서 갈땐 기차 투어와 같은 방향으로 관람을 하면 된다.

소나무

소나무 그늘 아래서 잠깐의 휴식은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어 재충전을 위한 힘이 된다.

상효원.

상효원은 토끼를 테마로 했는지 예쁜 토끼작품들이 많다.

곳곳에 수목들도 많고 꽃들도 다양하게 많이 피어있고 사진을 촬영하기 좋게 만들어 놓은 곳이 많아서 그런지 나들이를 한 유치원생들이 많이 보였다.
계절적으로 봄은 조금 지났고 여름은 아직 오지 않은 봄과 여름의 문턱이라 그런지 꽃들이 많이 지고 있는 상태여서 좀 더 일찍인 4월 말 정도에 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이렇게 다양한 꽃들을 보면서 여유롭게 걸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어 좋았고 상효원수목원에서 큰 행복을 얻을 수 있어서 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