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欲知島)
'알고자 하는 의욕'이라는 이름의 섬이다.
주소는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로 남해에 있는 섬으로 면적은 약 14.95㎢이고 세대수는 1,247세대, 인구수는 1,985명(2021년 4월 기준)이며 우리나라 섬 총 3,510개 중 48번째 큰 섬이다.
통영항, 삼덕항, 중화항에서 배편으로 약 50분에서 1시간이면 갈 수가 있으며 고구마가 대표 작물이며 감성돔과 굴 양식을 하고 있으며 고등어회와 참치회가 대표적인 먹거리라 할 수 있다.
일주도로는 24km로 드라이브도 좋고 산악자전거, 트레킹에도 좋은 도로다.
가볼 곳은 펠리컨바위, 메밀잣밤나무숲, 삼여, 제1~3 출렁다리, 새천년기념공원, 할매바리스타등이 있으며 욕지도 모노레일이 있는데 현재 선로정비 중으로 이용할 수는 없다.
해수욕장으로는 흰작살, 덕동, 도동, 유동해수욕장이 있으며 덕동과 유동해수욕장은 몽돌로 이루어져 있다.
난 배가 가장 큰 삼덕해수욕장에서 차량을 싣고 욕지도로 갔다.
욕지도에 숙소를 예약하면 배 요금이 10% 할인을 해준다.
동절기라 08:30분 배는 선박점검으로 결항이라 10:00배를 이용했다.
욕지도에 도착했다.
욕지도에 출렁다리가 3개가 있다
욕지도를 일주하며 출렁다리로 갔다.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제1 출렁다리.
3 출렁다리는 pass했다.
모밀잣밤나무는 주로 난대림 지역에서 자라는 나무로 꽃이 6월에 황금빛으로 피고 향기가 나며 열매는 다음 해 10월에 익고 식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중섭화가가 욕지도 풍경을 그린 곳이다.
욕지도 모노레일의 길도 정상에 있다.
할매바리스타 입구에 그려진 벽화가 따뜻한 기분이 든다.
욕지도 24km를 차량으로 이동하며 구경을 했다.
날씨는 안개가 껴 전망이 그렇게 좋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할매 바리스타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욕지도의 드라이브를 마친다.
언제 또올지는 모르지만 멋지고 조용한 욕지도가 마음에 든다.
다시 찾고싶은 섬 욕지도...아름다운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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