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임경대와 물금 부산밀면

양산 임경대

양산시 임동면 화제리에 있는 임경대는 양산 8경 중의 하나다.

통일신라시대의 정자이고 최공대라고 하는데 황산강(지금의 낙동강의 옛 이름) 서쪽 절벽 위에 위치해 있으며 신라시대의 학자이며 경주최씨의 시조이고 명필가고 유명한 최치원이 즐겼던 곳으로 유명하며 `엽기적인 그녀'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주차장에서 임경대까지 200m정도로 걸어서 금방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임경대에서 용화사까지 873m가 되는 산책로가 있는데 일몰시간이라 임경대까지만 가기로 했다.

이곳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모습이 한반도를 닮았다고 하며 일몰이 멋이 있어서 그런지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임경대 멋진 곳이다.

양산시 물금읍 백호 2길 31-10에 있는 밀면의 명가 부산밀면 물금점은 아파트 단지 내 택지촌에 있는 밀면 맛집이다.

난 국수를 좋아해서 양산에 왔으니 밀면을 먹어야 했기에 찾아 간 집이 부산밀면집이다.

비빔밀면+숯불고기와 난 물밀면+숯불고기를 주문했다.

언제부터인지 매운 것을 먹으면 속이 좋지가 않아서 주로 물이 들어간 물냉면, 물막국수를 많이 먹었는데 이곳에서 물밀면을 먹고서 비빔밀면을 조금 얻어먹었는데 물밀면도 맛있지만 비빔밀면이 더 맛있다.

이제 취향을 바꿔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