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오션뷰 카페 마소마레

카페 마소마레

거제시엔 오션뷰가 좋은 카페가 많이 있다. 그중 최고의 오션뷰를 자랑하는 카페 마소마레...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1828-5... 망치몽돌해수욕장옆에 위치한 마소마레 카페는 아름다운 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 뷰가 좋은 곳이다.
마소는 이탈리아어로 몽돌이고 마레는 바다라는 뜻으로 역시 망치몽돌바닷가에 위치해 카페 이름을 이렇게 멋지게 지었나 보다.
난 저녁을 먹고 늦은 시간에 갔다.
메뉴는 커피와 음료 외에 베이커리도 있는데 베이커리는 완판이 되어 커피만 주문하고 바닷가 벤치로 내려갔다.
영업시간이 새벽 1시까지로 알고 있었는데 코로나19 때문인지 오후 10시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되어있어서 늦은 시간에 간 것이 아쉬울 따름이었다.

실내 1층과 2층엔 손님들이 많아 난 야외로 나갔다.
낮엔 3층 테라스까지 올라가 바닷가를 볼 수가 있다.

거제 masso mare cafe

밤에 가니 바다를 볼수가 없지만 달은 볼수 있어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손님들이 많다.

나도 힘차게 달을 밀어 본다...ㅎㅎ 어라~~~ 꿈쩍도 안 하네?... 설악산 흔들바위는 아니네...ㅋ

사진 촬영하기 좋게 정원을 꾸며놨다.

야외 벤치는 날씨 좋은 날만 앉을 수 있다는데 이날은 비록 밤이지만 날씨가 좋아 앉을수 있었다.

바로 이 자리에...
낮 기온이 30도를 향해 달리고 있는 날에 이곳은 비록 밤이지만 시원하다 못해 춥기까지 했다.
낮에도 찾아보고 싶은 카페다...

산토리니 가든 - 소노 캄(구, 대명리조트)

소노캄 거제... 일운면 거제대로 2660에 있는 리조트...
이곳에 산토리니 가든이 있다.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산책코스로 좋은 곳이라고 한다.

정원의 크기는 작지만 정말 그리스 해양도시 산토리니처럼 해 놓은 게 이국적이다.

오션월드도 있다.

바닷가로 산책코스가 있어 야경을 보면서 걷는 것도 환상적이라 하여 내려갔는데 아이고... 때마침 데크 공사 중이란다... 이런 것이 `가는 날이 장날?`
저녁식사 후 마소마레에서 바닷가를 구경하며 커피를 마시고 소노캄의 해변 산책로를 걷는 것이 하나의 코스처럼 느껴진다.
이번엔 데크공사 중이라 바닷가의 야경을 보면서 산책을 하지 못했지만 다시 거제를 여행하게 되면 꼭 한 번 들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