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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춘천 숯불 닭갈비 맛집 - 장호닭갈비

by 파머의꿈 2022. 4. 20.

장호닭갈비

춘천의 명소 중에 하나인 소양댐은 소양강에 위치한 다목적댐으로 흙과 돌로 만들어진 사력댐으로 1967년 4월에 착공해 1973년 10월에 완공했다. 댐의 길이는 530m, 높이는 123m이다.
소양댐 밑의 마을 윗샘밭인 춘천 신북읍은 평일 오후나 주말에는 닭갈비를 찾는 사람들로 인해 사람들과 차량이 가득하고 숯불로 인해 닭갈비 굽는 냄새와 숯 타는 연기로 하늘을 뒤덮는다.
그래서 그런지 춘천의 닭갈비의 상권이 예전의 명동 뒷골목에서 윗샘밭으로 옮겨졌다.
그중 나의 단골집은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76에 있는 장호닭갈비로 숯불닭갈비집이다.
신건물 옆에 예전의 건물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철판닭갈비를 하고 있어 숯불닭갈비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구건물을 이용하면 된다.
난 평일 저녁시간 전에 갔는데 벌써 1층에 손님들이 가득이다.
저녁시간이나 주말에는 손님들이 가득 차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주로 그 시간대를 피해서 평일 오후에 주로 이용을 한다.

장호닭갈비.
야외 테이블.
실내. 2층도 있다.

이곳은 주차장도 넓어 주차하기가 편하고 실내에서 문을 열어 놓으면 피크닉을 온 느낌으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야외에 테이블이 있어 야외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2층은 조용한 분위기라 중요한 모임이나 단체손님들이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메뉴판.

주문은 소금 숯불구이, 레몬 간장 숯불구이, 쟁반막국수, 철판닭갈비 볶음밥을 주문을 했다.
양념 더덕구이와 장호 리코타 샐러드는 추가로...

기본반찬.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들을 다 먹으면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숯불닭갈비.

숯불닭갈비의 단점은 쉽게 타는 것이다. 이러한 단점을 직원들이 구워주기 때문에 쉽게 타는 것을 막을 수 있어 편안하게 먹으면 된다.

닭갈비가 구워지는 모습.
더덕과 리코타 샐러드.
쟁반막국수.
철판 닭갈비 볶음밥.

소금 닭갈비는 담백한 맛이 있다, 레몬 간장 닭갈비는 단맛이 있어 어린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맛이다, 그리고 양념 닭갈비는 약간 매운맛이 있고 쉽게 타기 때문에 난 주문을 하지 않는다.
양념 더덕구이는 숯불에 함께 구워서 먹으면 더덕향과 식감이 좋다.
리코타 샐러드는 리코타 치즈와 샐러드를 함께 싸 먹으면 샐러드바에서 먹는 기분이다.

예전엔 숯불닭갈비는 타는 것이 많아 계속 닭고기를 뒤엎어주고 해서 귀찮아 즐겨 먹지 않고 주로 철판닭갈비만 먹곤 했는데 이곳 장호닭갈비에서 직원이 구워주는 닭갈비를 먹고부터 맛을 잊지 못해 나의 단골이 되었다.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는 직원들이 하는것에 한계가 있어 직접 구워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지만 숯불에 길들여진 나의 입맛은 그런 귀찮고 번거로움은 벌써 멀리 떠나가 버렸다.
그래서 숯불닭갈비가 먹고 싶으면 즐겨 찾는 곳이 나의 단골식당 장호닭갈비다.

숯불닭갈비가 익어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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