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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텃밭에는 내 건강을 지켜주는 복분자가 있다

by 파머의꿈 2021. 6. 24.

복분자(覆盆子)

익은 복분자와 익어가는 복분자의 색이 너무 예쁘다.

우리 텃밭에 복분자가 많이 열렸다.

복분자가 많이 열렸다. 벌써 두번을 수확을 했는데 또 검붉게 익어있다.

복분자란...

1) 복분자딸기의 열매
2) 장미과에 속한 낙엽 관목
붉은빛이 돌며 줄기에 가시가 나 있으며 잎은 겹잎으로 잎 가장자리에는 겹톱니가 있으며 5~6월에 꽃이 피며 7~8월에 붉은색으로 익기 시작하여 딸기처럼 검붉게 된다. 열매를 복분자라 하여 주로 술을 담그고, 한방에서는 말려서 보신제로 사용한다.

이렇게 익은것만 따면 쉽게 떨어진다.
하루에 수확한 량 ...

복분자의 효능

복분자의 맛은 새콤 달콤하다.

1)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비타민C 성분은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며 잡티와 기미 제거에 도움을 주며 피부 안에 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주는 작용도 한다.
2) 가장 중요한 효능으로 원기를 회복하고 활력을 증진시키는 작용을 하여 자양강장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남성의 스태미나와 전립선 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3) 뼈에도 도움을 많이 주는데 복분자에 들어있는 칼슘과 철분, 인성 분등이 각종 미네랄 성분은 뼈를 건강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4) 또 캐논 성분은 지방대사를 높이는 작용을 하여 비만과 지방간의 위험을 낮추는데 효과가 좋다고 한다.
5) 해독작용효과도 있는데 식초로 만들면 항산화물질이 활성화된다고 하여 몸에 쌓여 있는 독소를 제거하고 해독 작용 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꾸준히 섭취를 하면 혈액도 맑게 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강화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6) 피가 깨끗해지면서 머리가 맑아지고 집중력과 인지 능력이 향상되어 공부하는 수험생들과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7) 갱년기 증상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감소시켜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8) 당뇨의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데 글리세믹 지수가 낮아서 급격하게 혈당 수치가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고한다.

효능에서 보듯이 효과가 좋아서 남자들이 섭취하면 소변 줄기로 요강이 뒤집 어진 다고 하여 뒤집 어질 복, 요강단지분의 `복분자(覆盆子)`라고 불린다 고한다.

복분자의 수확

복분자는 1년 중 가장 뜨거운 여름에만 수확을 한다고 하는데 나는 텃밭에서 벌써 세 번째 수확을 하고 있다.
다 익을 때까지 기다려 한꺼번에 수확을 할 수 있지만 복분자가 너무 익은 것은 스스로 떨어져 수확량이 줄어들 수가 있다.
잘 익은 복분자는 검붉게 되기 때문에 수확하기도 쉽다. 단지 수확할 때 불편한 점은 줄기나 잎에 잔가시가 많아 손이나 팔에 가시에 찔리는 일이 흔하게 있다.
어제 벌써 세 번째 수확을 했는데 보통 3~4일 간격으로 수확을 했다. 앞으로 한두 번 정도 더 수확을 하면 되면 수확량이 줄거나 익은 것들이 없을 것 같다.

복분자 보관법

복분자를 수확하면 깨끗하게 씻은 후 밀봉하여 냉장 보관한다.
즉시 먹을 것이 아니면 냉동보관을 해야 한다. 이땐 세척을 하지 말고 보관해야 한다 이유은 세척할 때 과즙이 빠져나가게 되어 맛이 떨어질 수 있다.

검붉게 익은 복분자가 예쁘다.
세척한 복분자

복분자 섭취 시 주의사항

열이 많은 사람들이 과다 섭취했을 경우 설사 및 복통이 생길 수 있다 이유는 복분자는 따뜻한 성질의 과일이기 때문이다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한꺼번에 많이 먹을 경우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으니 먹는 량을 조절해야 한다.

복분자 발효액

복분자 발효액만들기
복분자발효액


복분자를 발효액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복분자와 설탕 1:0.7로 혼합해서 잘 섞어주고 2,3일 지나면 매일 한두 번씩 뒤집어주고 3개월 정도 지나면 된다. 발효가 완료되면 채에 걸러 건더기는 버리고 발효액만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서 마시면 된다.

우리 텃밭엔 복분자가 있어서 좋다.
난 복분자를 특별히 관리를 하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이렇게 예쁘게 자라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다.
내가 관리하는 방법은 복분자는 겨울을 나기 때문에 수확을 맞히고 가을에 시들어가는 시기에 시든 가지를 전지를 하고 봄에 양쪽 끝에 지줏대를 설치 후 지지선을 연결하여 가지를 정리해준다.
그리고 수확을 하면서 복분자는 잘 크기 때문에 1m 이상 키우면 가지가 밑으로 늘어지기 때문에 그때그때 간단히 전지를 한다. 이게 다다... 특별히 배운 것도 없지만 이렇게 잘 자라서 맛있고 건강한 복분자를 나에게 주는 게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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