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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텃밭은 풀과의 전쟁이다.

by 파머의꿈 2021. 7. 14.

텃밭

거의 매일 수은주가 30여도이상을 가리키는 요즘, 낮에 밭에 가서 일한다는 것은 죽음이다.
그래서 새벽에 텃밭에 나가서 일을 한다.
며칠 일이있어 텃밭에 가지 못했더니 텃밭은 완전히 풀밭이 되었다.
텃밭은 풀과의 전쟁이 시작이 되었다.

새벽에 텃밭의 모습이다. 안개가 자욱하다...

취나물과 삼동파밭이 완전히 풀로 덮여있다.

고구마와 옥수수밭.(고구마밭에 풀들이 많이 있다)

취나물이 풀들사이에 보이고 있다.

파드득나물... 여기도 완전히 풀밭이다...

샤인 머스켓 포도가 몇 송이 달렸다.

하늘마도 올라가고 있고... 밑엔 풀들이...

오이도 달리고... 역시 풀들이...

가을에 먹을 옥수수밭에 풀을 뽑고 있는 나...

범부채꽃과 메리골드들...

접시꽃과 삼잎국화꽃들...

미국미역취꽃과 삼잎국화꽃

오늘 밭에서 수확한 방울토마토, 고추 , 가지, 상추... 수확한 것은 매번 나눔을 한다...

텃밭이 완전히 풀로 덮어있다...
무농약에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다 보니 풀을 이겨낼 수가 없다...
매일 뽑아도  또 난다... 풀을 이길 수가 없다...
그래도 텃밭 한쪽에 피어있는 꽃들을 보고 또 나름 잘 자라고 있는 채소들을 보면 힘이 난다...
난 매일 나의 땀을 유기농 채소와 텃밭에서 바꾸고 온다...
나의 건강한 밥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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