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맛집 - 칠전일식

칠전일식

나의 생활권은 주로 근무지였던 후평동과 살고 있는 신사우동이다.
그래서 그곳에 있는 음식점을 주로 다닌다.
그런데 칠전동에 있는 칠전일식이 맛있는다는 소문을 듣고 얼마 전에 찾아갔는데 예약을 하지 않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모처럼 칠전일식에 가려고 전화예약을 하려는데 월요일이 휴무라 통화를 할 수가 없어 화요일 오전에 전화하고 당일 점심을 예약을 했다.
점심엔 주로 회정식과 초밥정식, 물회가 있다고 해서 회정식 4인분으로 예약을 했다
춘천시 칠전서길 8에 위치한 칠전일식.
영업시간은 12시부터 15시까지 15시부터 17시30분까지는 브레이크타임, 저녁시간은 17시30분부터 22시30분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칠전일식

칠전일식.

칠전일식 내부.

메뉴판.

처음에 회무침이 나왔다.
야채와 곁들여진 회가 다른 곳보다 많은 것 같다.

회무침.

그리고 어묵탕과 죽이 나와 간단하게 먹고...
어묵탕의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하다.

어묵탕과 죽.

가자미 튀김과 생선찜이 나왔는데 튀김은 바삭한 게 뼈까지 먹을 수 있어 좋고 맛도 있어 좋고...
생선찜은 내용물이 훌륭해 먹는 내내 맛있게 먹었다.

가자미튀김과 생선찜.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회정식이다.
13종류의 회가 4인분이라 4개씩... 하나씩 골라먹는 재미...
오랬만에 회를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고 육질도 좋아 더 맛있게 먹었다.

회정식.

회를 다 먹고 나니 초밥과 튀김이 나왔다.
고추냉이가 적당히 들어간 게 입맛에 딱 맞다.
튀김도 바삭한 게 먹으면서도 사각사각...

초밥과 튀김.

마지막 식사로 알밥, 소바, 우동이 있는데 스시2, 알밥2을 주문했다.

식사로 소바와 알밥.

이렇게 칠전일식에서 음식을 다 먹었다.
회로 배불리 먹으니 기분까지 좋다.
입소문으로 듣고만 있었던 칠전일식...
정말 칠전일식의 음식을 먹어보니 입소문이 소문이 아니고 정말 맛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음식을 기다리는 중에 사람들이 들어오면 예약을 하셨냐는 질문과 했다는 대답...
반듯이 예약을 하고 먹을 수 있는 질천일식이 아닌가 하는 나의 생각이다.
집에서 거리는 멀지만 그래도 찾아가 먹고 싶은 일식집이다...
나의 머릿속에 맛집으로 적어놔야겠다...
그리고 또 가야겠다...
반듯이 예약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