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드 가든 수목원

제이드 가든 수목원

제이드 가든 수목원

「아직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정원 문화와 가드닝에 대한 관심이 꽃 피기 전인 2011년부터 제이드가든은 아름다운 정원과 이국적인 건축물이 만들어내는 서정적인 정취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제이드가든은 10개의 테마 정원 이외에도 수목원 곳곳에서 보물처럼 특별한 식물과 공간 그리고 이야기들은 발견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계곡과 연못, 산과 정원, 잘 가꾸어 만들어낸 조경과 비밀의 이끼 숲이 공존하고 있는 제이드가든은 섬세하고 사려 깊은 취향을 담아 가꾸어 온 프라이빗 가든이면서 좋은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는 수목원으로써 의미 있는 공간입니다.」 안내글에 펌글
 

제이드 가든 지도.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에 위치한 제이든 가든 수목원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을 하며 오후 5시에 입장이 마감이 된다.
춘천에 살면서 그쪽으로 지나다니면서도 한 번도 갔다 온 적이 없어 큰 마음먹고  5월 초에 갔다 왔다.
입장료는 성인 1만 원이고 중, 고생은 6천 원, 어린이는 5천 원이며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군인, 경찰관, 소방관등 할인이 되며 춘천시민과 가평군민도 할인되어 5천 원에 입장할 수가 있다.
우린 춘천시민으로 5천원 할인받아 1인당 5천 원에 입장할 수가 있었다.
 
평일인데 주차장에 차들이 많이 있고 매표 후 입장하니 안에도 평일인데 당연하게  사람들이  많다. 
역시 이곳이 널리 알려져 있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이드 가든 수목원 입구.

입장료 안내판.

제이드 가든 입구 안.

영국식보더가든.

이탈리안웨딩가든.

인증사진 찍는곳으로 유명한 곳.

수생식물원.

숲속바람길.

야생화언덕.

가드너 코티지.(커피 음료 파는곳)

튜울립 길.

계절의 여왕인 5월 초에 도시락을 준비해 갖고 가 나무놀이집에서 간단하게 먹고 자연과 함께 쉬면서 미세먼지에 해방되어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천천히  숲속바람길(800m)을 걸으면서 다양한 색상의 튤립이 피어있어 길을 걸으며 내가  네덜란드에 와 있는 느낌을 내마음껏 갖는다.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겠지만 그래도 화려한 꽃 튤립이 피어 있는 지금이 가장 좋은것 같아 내 마음까지 화려한 기분이 들었다.
수목원의 맨끝인 클라우드가든까지 가서 그곳에서 잠시 쉬고  다시 천천히 내려오면서 마지막 살롱 제이드에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봄이 가면 여름엔 어떤 꽃들이 필까 하는 생각도 하면서 제이드 가든에서 나왔다.
 
춘천시에 살면서 처음으로 가본 제이드 가든 수목원...언제나 다시 가보고 싶은곳.
태양이 뜨겁게 내리 쬐는 여름에 여름의 꽃들을 보러 또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