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양
제주도에 오면 제주갈치를 먹는 것이 제주도에 대한 예의 아닌가?
그래서 찾아간 곳이 제갈양이다.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155에 위치한 제갈양은 `제주 갈치 양많이'에서 앞자를 따온 것이다.
역시 주말 저녁시간이라 만석이다.
다행히 갈치구이로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10:00~21:00까지 브레이크 타임(2:30~5:00).
휴무일인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제주도에 가면 제주 갈치를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찾아간 곳이 제갈양이다.
갈치조림은 다른 곳에서 먹었기 때문에 구이를 주문을 했는데 역시 최고의 선택이다.
갈치가 나오니 종업원이 먹지 못하게 한다... 왜 그럴까?
잠시 후 다른 종업원이 숟가락 두 개를 들고 와 순식간에 가시를 발라주신다. 그래서 기다리게 한 것이었다.
갈치가 커서 그런지 양도 많아 둘이서 다 먹지 못할 정도다.
기본 반찬들은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흑돼지와 갈치조림은 역시 맛이 있다.
왜 제갈양이 손님이 많은지 음식을 다 먹고 나니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손님이 많은 곳은 맛이 있는 식당이다는 법칙이 맞는 곳... 이곳이 제갈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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