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당진시 맛집 - 우렁이박사

by 파머의꿈 2022. 11. 19.

우렁이박사

충남 당진시 신평면 샛터로 7-1에 위치한 우렁이박사는 우렁이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삽교호 근처에 있는 이곳은 예전에 이곳을 지나면서 왜 이 마을에 우렁이 쌈밥집이 많은지 궁금했는데 이번에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우렁이박사.

입구 건물에 TV 방송에 6번이 나왔다는 광고를 만들어 붙였다.

그만큼 맛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는 것 아닐까...

건물 앞과 우측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에 편하다. 

식당입구.

아침 8시라 손님들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벌써 식당 안에 손님들이 가득이다.

하절기(3월부터 11월까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동절기(12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6시 30부터 오후 8시까지가 영업시간이다.

평상시에 손님들이 얼마나 많은지 번호표 뽑는 기계까지 입구에 설치가 되어 있다...

유리창에 메뉴판.

내부공사로 11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내부에 현수막이 붙어 있는데 공사 전에 가서 우렁이 쌈밥을 먹을 수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메뉴판.
벽에 붙은 메뉴판.

2인 세트는 2만 원, 3인 세트는 2만 8천 원, 4인 세트는 4만 원... 왜 3인 세트가 2천 원이 쌀까?

그 비밀은 정식이 4인 세트보다 하나 덜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

상추 리필을 제한한다고 했는데 2인 세트를 둘이서 먹기에 충분한 상추라 더 이상 리필을 할 필요가 없다.

2인세트-정식, 덕장,된장찌개

횡성에 우렁이 쌈밥집이 있어 자주 다니곤 했는데 그곳하고 이곳하고의 맛이 서로 달라 특별한 뭔가의 맛이 있는 것 같다.

왜 이 마을에 우렁이 쌈밥집이 많은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한 곳이 잘되니까 덩달아 생긴 식당들이 아닐까 하는 나의 생각이다.

식당 안에 손님들이 가득 차 사진을 촬영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모든 반찬을 맛있게 모두 비워서 오랜만에 아침에 과식을 했다. 

맛이 없었으면 남겼을 텐데... 얼마나 맛이 있었으면 아침부터 과식을 했을까...

다음에 이곳을 지나갈 일이 생기면 다시 들러서 또다시 먹고 싶은 마음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