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사천시 맛집 - 하주옥 진주냉면

파머의꿈 2023. 2. 22. 18:46

하주옥 진주냉면

난 냉면을 엄청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육전이 고명으로 올라간 진주냉면을 더 좋아한다.

진주냉면은 진주시에 있는 하연옥진주냉면에서 몇 번 먹어봤기 때문에 그곳으로 가기 위해 내비게이션에 입력을 하고 가는데 도착시간이 12시 40분으로 나온다. 그곳에 가면 분명히 웨이팅도 해야 할 텐데 그러면 점심은 2시가 다되어 먹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갔다.

그러던 중 가까운 사천에 하주옥이라는 진주냉면 식당이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바로 갔다.

하주옥 진주냉면 식당에 12시에 도착했는데 대기하고 있는 손님들이 엄청 많다. 우린 대기번호가 42번이다. 바로 들어간 손님들이 18번이니 앞으로 24번째로 입장이다.

주차장에서 본 식당.

주차장이 넓어 여유있게 주차를 하고 미리 주문지에 주문을 하고 있다가 입장하면서 카운터에 주문지를 내면 음식이 빨리 나온다고 해서 비빔냉면과 사리추가, 육회비빔밥(익힘 가능) 3개를 체크하고 약 40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식당으로 들어갔다.

입구에 있는 메뉴판.

식당 안에 손님들이 가득 차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식당내부도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넓다.

그런데도 계속 손님들이 회전이 되고 있는 것을 보면 이곳이 맛집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었다.

메뉴.
비빔냉면과 사리추가.
만두와 샐러드는 기본메뉴다.
육회비빔밥과 선지국(서비스)
주문한 모든 음식이 다 놔왔다.

사리추가는 비빔밥을 주문한 사람들에게 진주냉면을 맛보라고 나눠주려고 시켰는데 비빔냉면이 양이 많아 사리추가주문을 한 게 후회가 되었다.

 

육전이 고명으로 올라가고 명태무침(?)까지 들어간 진주냉면은 맛도 좋고 양도 많고 언제 먹어도 좋다.

내가 사는 곳에서는 육쌈냉면이 있는데 진주냉면과는 맛이 다르고 고명도 달라 아쉽지만 그래도 남쪽으로 여행을 하면서 진주냉면을 먹을 수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생긴다.

 

육회비빔밥은 고기를 익히니 생으로 먹는 맛보다는 덜해 익히지 않은 것을 시킬 것을 아쉬워했다.

 

서비스 만두는 1인당 한 개씩으로 만두속에 육즙이 가득한 게 만두 또한 맛이 좋았다.

 

그래서 난 맛 좋고 서비스 좋은 하주옥 진주냉면집 맛집으로 추천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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